기존에 쓰던 타미야 알콜계 아크릴로 조색 해놓으면
10초도 못가서 마르는 덕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아크릴 붓도색 쫌 친다 하는 놈들은 다 쓰는 바예호를 삼
기본적인 조색에 필요한 7원색이랑 살색, 흰검, 그외몇개

용기 디자인에 감성은 없는데 병입구가 좁아서 덜어쓰기도 편하고 좋았음
타미야가 알콜계였다면 이건 걍 물타서 쓰는거라
이쪽이 당연히 덜어놓은 상태에서 건조도 느리니까 오래 쓸 수 있고 조색도 편하고 좋았음
빨강 노랑 검정 기껏 비율 맞춰서 갈색 만들었더니 10초만에 마르는 그 개지랄맞음은 겪어봐야 알 수 있다.

17ml에 3500원이 비싸긴한데 그전에 쓰던 알콜아크릴이 반도 못 쓰고 마르던거 생각하면 가격만큼 오래 쓸듯

주 용도는 얘네 칠하기
서비스 느낌으로 딸려오는 파일럿피규어 칠하는데
mg하나 가격 날리는 나도 제정신은 아니다

아래는 칠하는 과정


1.큼지막하게 전체적으로 칠함
2.작은 부분도 칠함
3.삐져나온 부분을 거기에 맞는 색으로 덧칠
1/100나 1/144라 명암은 불필요해서 요구되는 도색 기술도 필요없고 그냥 시간싸움



대충 완성된 오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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