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시마 1/12 혼다 몽키

걸프라 사는 김에 오토바이도 태워보고 싶어서
1/12 스케일에 만이천원짜리 적당한 걸 같이 샀음

박스 디자인 자체는 깔끔하고 괜찮은거같다
뭔가 조립도 딱 들어맞을거같고 암튼 그럼

흰색 런너
얜 스티커도 데칼도 없어서 도색해야 원본처럼 나옴

무광은 굳이 신경안써도 크게 티 안나서
꼭 필요한건 클리어 오렌지,클리어 레드,실버,블랙 정도?

구성은 반광 검정,반광 흰색,크롬맥기 3색 런너랑
설명서,브레이크용 선,고무 타이어,데칼

빨리 안치우면 또 프라탑 되니까 바로 칠해야 함

유광블랙

스파클링 실버

클리어 레드

확실히 금속도료 뿌리고 하루 말리니까 녹아서 섞이지도 않고 되게 안착 잘되는게 ㅆㅅㅌㅊ
넘 급하게 하면 뭐든 잘 안되나봄..

결과물들

부분도색
오버코팅으로 칠해서 반짝반짝하고 이쁨

게이트 자국은

크롬마커로 덮어줬는데 그래도 티나서 슬픔
흑흑

서스펜션?을 칠해줬음

여기까짐 아 진짜 이 가격에 이만한 만족감을 주는 킷이 있다니;; 싶었는데…

번호판

저 미친 받침대 비스무리한 철제 케이지
아
아!!!!’
진짜 존나 안붙는데 덜렁덜렁 거리고 윗부분 다 붙였다 싶으면 번호판 떨어져 나가고 번호판 붙이면 위가 투두둑 떨어지고 아
아

암튼 여기까지 옴

자꾸 저 바퀴덮개 떨어져서 개빡침

선 꽂는 것도 개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냥 접착제고 뭐고 부품 다 떼고 선 꽂고 다시 붙였음

흑흑
데칼도 끝났고 진짜 끝

봐줄만함

근데 넘 작다




이번 킷 평가는

조립편의성 1점
디테일 3점
가격 5점

저렴한 스트레스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