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부터 옥상 방수페인트 도장 등의 공사가 시작돼서 옥상문이 잠겼다. 그래서 3일정도 물을 못 주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어딘가에 숨겨진 옥상열쇠를 발견, 매일매일 물 안주면 치명적인 친구들만 몰래 데려오고 나머지는 물만 주고 내려왔는데..
민들레는 다 말랐고

해바라기도 거의 다 죽어간다
동틀때부터 질때까지 햇볕 계속 받는 위치에서
3일 단수는 역시 못버티나봐

물병에 물채워서 꽂아둔 몬스테라와 웅동자금,황금세덤등의 다육 식물이랑 로즈마리는 멀쩡
이건 그나마 다행
흑흑 해바라기 살아날라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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