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을 한 번 잡아보고 싶어서 산을 가보기로 함
국토 대부분이 산지인 이상한 나라답게
지도에 “산” 치면 주르르 나오죠?

모기 기피제도 삼
존나 비쌈 7천원 ㅁㅊ
손 발 목 다 발랐는데 모기 3방 물림
이것이 7천원의 가치..?

산 앞까지는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가는데
1차선에 엄청 구불구불함..
이런데에 버스가 다닌다고?

팥빙수 3천원이 보이는 시점에서 깡시골임을 직감함

이쁜 잡초
이거랑 비슷하게 생긴 워터코인을 어항에 키우고있음

덩굴

하얀 길은 다 차도임

찐다 쪄

일본왕개미인듯
일개미가 보여서 군체 찾으러 돌 많이 까봤는데 안나옴

주름? 그물등?
소형은 잘 모르겠다
바위에 뭍은 물 핥으려고 모인듯

식사 물고가는중

경사 에바임
깁스풀고나서 올걸

산길
뭔가 있을줄 알았지만 없네요

파릇파릇

커서 걍 잡아봤는데 여왕아닌거같아서 놔줌

여기도 들출 바위가 없어서 찾은 군체는 없었음


좋아하는 고사리

엄청 큰 깃털 발견함

뭔가 컸어

나리꽃?

내려갈때도 경사가 있다..
너무 더워서 두시간도 못돌아다닌듯

멀리보면 도시 보임

그냥 찍은거

마을버스 타고 내려가고 싶었는데
버스기사가 등목중이길래
아 이거 한참 걸리겠다 싶어서 걍 내려감

솔직히 밤엔 못걸어다닌다 여기

퇴마ㄷㄷㄷㄷㄷ

폐터널ㄷㄷㄷㄷ
공무수행 차량 있는걸로 봐서 사유지는 아니고
걍 사고나지말라고 막아놓은건가봄

오늘의 하늘

극동혹개미 군체를 좀 잡아오긴 했는데
여왕이라 생각했던게 병정이어서
오늘의 탐험은 실패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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