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위 총력전 격전 정보 + 칼드컵 우승 후기

리그 오브 레전드/격전 - 나무위키 (namu.wiki)

리그 오브 레전드/격전 - 나무위키

격전 설명은 여기로

요약은 5명 사전 구성 팀으로 토너먼트 경기 3판 치루는 모드

 

그런데 대부분 협곡이라 칼바람 격전은 정말 잘 없음..

1년 전에도 한 번 있었는데 그땐 팀원 모을 의지도 없고 너무 생소해서 못해봤다

처음 해보는 건 무섭기도 하고 그러니까..

 

격전이 열리면 이 부분 눌러서 격전 메뉴에 들어갈 수 있고, 개인별 티어가 나뉘는데

 

칼바람의 경우는 랭겜MMR은 개소리고 칼바람 MMR 기준으로 판정됨

막히기 전 퀵파인드 MMR 기준으로 2900~ 선에서 1티어인듯

 

아무튼 자기 티어도 확인 했으면 팀을 구하거나 팀원을 구해야함

 

여기서 빈 팀원 칸 누르면 초대가 가능하고

파랑 정수로 사든 RP로 사든 티켓을 하나씩 사두는 게 좋음

정수 없으면 파티장이 사줄 수도 있음

격전 당일이 되면 파티 참가 요청이 개많아짐;;

파티장이면 인싸체험을 즐기세요..

 

당연한 말이긴 한데 내맘대로 팀원 고를 수 있는 것도 파티장 장점임

끌고가줄 친구 없으면 직접 선원 구하자

 

가능하면 자기 티어랑 같은 티어의 팀원을 구하는 게 좋음

괜히 난이도 낮추겠다고 4티어 3명 넣고 이러는 거 의미없음

체감상 4티어 있어도 1티어 5명짜리로 매칭되는 느낌

 

팀 구성 끝났으면

클라이언트->격전->팀 하단에 있는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확정 누르면 됨

누르면 바로 큐 돌리기 시작하고 취소 불가능

1~2분 걸림

 

따로 캡처를 하진 못했는데 

상대 정보 확인 시간 1분쯤 주고 전적 확인 할 수 있는데 별 의미없음..

 

격전 시스템은

 

밴 없음

픽 없음

매 판마다 모든 팀원 주사위 2개씩 리필

픽 시간 2분? 정도로 조금 더 넉넉함

 

시작하면 로딩 화면도 좀 바뀜

격전 첫날 첫판

 

픽창에 정말 할 게 없었음ㄹㅇ

세주 괜찮나?->근데 나 요즘 탱커 안해봤는데.. ->유미 좋나? 제리유미로 갈까?

뭐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골랐는데 걍.. 이니시도 없고 라클이 느리니까 포킹이 의미를 잃는 이상한 조합됨

소라카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유지력도 부족했음

짐

첫날 두번째판

 

내가 딜 좀 넣어야겠는데 원거리 고르면 딜을 못 넣을 것 같았음

60점짜리라고 생각하는 판테온 고름

여차하면 이니시 여는 궁도 있고..

내 픽에만 바빠서 팀 조합은 별로 신경못씀

 

게임 해보니 조합도 조합이었는데

궁 쓰고 들어가기가 되게 애매했고

안들어가면 대치에서 우리가 밀렸음

뭔가 해보려고 하긴 했는데 다 잘 안됨

 

마지막 판은 한 팀 없어서 부전승

 

 

 

첫날은 매칭도 언랭 상대로 마스터 잡아주는 개에바 매칭이었고

주사위 운 부족, 챔프폭이슈, 조합도 생각없이 짜서 짐

 

 

 

둘째날은 조금 더 가다듬고

첫날에 너무 중구난방으로 픽 해서 망한거같아서

미리 포지션 정해두고, 급하게 구하긴 했지만 포지션 맞춰서 구인함

 

나 메이지

야옹이 탱

경모 암살자?

마유리 서폿

 

대충 이렇게 잡아두고 나머지 한명 구하려고했는데

최근 전적보니 마유리가 원딜이었음..

진짜 존나 급하게 바꿔서 구함;;; 시작 20분도 안남기고 구했음..

탱이 하나 있으니까 투탱보단 브루저가 하나 있는 게 낫겠다 싶어서 브루저 구함

 

나 : 메이지, 서폿?

야옹이 : 탱

경모 : 암살자, 서폿, 남는거?

마유리 : 원딜

급구한 용병 : 브루저

둘째날 첫 경기

 

뭔가 좀 힘들었음

ㄹㅇ지는 줄 앎

 

픽창에선

아니.. 할 게 이렇게 없나?

원딜이 어떻게 십구데기 애쉬밖에 안나오지? 또 억까하나?

뭐 이런 생각이 오고갔음..

 

그나마 할 줄 알고 무난한 블라디 고름

 

먼저 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최대한 눈덩이 맞추고 선이니시 걸었는데

자꾸 요네 비에고가 끝까지 살아서 마무리 짓는 그림이 많아서 지는줄..

상대가 좀 튼튼해서 블라디 궁eq에 안터지는것도 한몫해서 진짜 불안했음

 

그 와중에 너무 고민됐던 건 치감

요네 비에고 꼬라지 보면 치감 올려야하는데

내가 가자니 내 코어 빨리 뽑고 딜 넣는 게 너무 중요한거같고

아이번은 망구 사도 치감을 잘 묻히는 챔이 아니고

원딜템 올린 원딜한테 가달라 하기도 좀......

덤불은 또 템 자체가 치감 잘 묻히는 템이 아니라

이거 치감때문에 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음

 

상대 조합에 아쉬웠던 건 원거리가 적어서 타워를 제대로 못 치고

블리츠가 좀 조합이랑 안어울렸던거같음

차라리 저 자리에 우디르 가렌 스웨인 이런 애들 들어가면 진짜 쎘을 거 같은데

둘째날 두 번째 경기

 

시작부터 올 다이아 테두리 입갤

좆 됐 다 !

 

애쉬랑 미포가 있어서 끝까지 고민했던거같은데

딸깍챔은 결국 한계가 있는 거 같아서 선공권있고 무난한 거 고름

 

좀 비등비등 했었는데 

초반 한타 킬을 킨드가 자꾸 쿼드라로 다 먹어서 불안했음

중반부터는 오른 부우웅- 하면 바로 튀어 나가서 이 악물고 킨드한테만 궁eq

앞라인 덩치들 최대한 피해서 킨드만 봤음

 

킨드가 확 빠지면서 카이팅하면 못 잡았을 거 같은데

킨드가 빠지자니 우리도 루시안 있어서 탱은 금방 녹일테고

앞에 가서 딜 하자니 블라디 레오나 들어오고.. 가불기 아니었을까

여튼 킨드만 잡으면 나머지는 다 정리돼서 이김

 

개인적으론 킨드가 도미닉 왜 안가는지 좀 궁금했는데

나보다 티어 높으니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함

둘째날 세 번째 경기

 

이건 이겨야된다

진짜 이겨야된다

이거 이기면 트로피다

머릿속에 이거밖에 없었음

 

언랭 4명으로 여기까지 온 것도 좀 기적에 가깝기도하고, 뭔가 얼떨떨한 느낌

 

 

막상 해보니 그냥 우리쪽 이니시 옵션이 너무 많아서 쉽게 갔음

 

눈덩이로 브랜드 발싸를 해도 되고 

점멸 도발을 써도 되고

데마시아 박고 시작해도 되고

 

원딜 생존이 잘되니까 내가 꼴아박고 죽어도 마무리 되는게 좋았음

하다보니 딱히 질 거 같지가 않았음

 

 

세 판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일단 탱이 괜찮게 하는 탱 이니까 안정감이있는게 컸던 것 같기도하고

나머지도 다 잘했음. 가챠로 구한 팀원 뽑기도 성공했고

내가 한타 열 때, 각이 에바거나 상대가 먼저 걸지만 않으면 이기니까 그게 제일 좋았음

제이스 카직스 이런 노양심 1티어 픽은 뜨지도 않고

원딜도 되게 팔 짧거나 하자있는 픽만 떠서 주사위 운은 여전히 좀 구렸는데

이기면 그만이지 뭐

 

이김ㅜㅜㅜㅜ

우승 보상

 

트로피(우승 한정)

격전 로고들

휘장 3단계(우승 한정)  2단계는 패자조 승리 한정, 1단계는 참가상인듯

격전의 구 3승 업글판

 

구 보상은

파랑 정수로 사는 일반 티켓 기준으로

 

975 스킨 파편

1350 스킨 파편

아이콘 2개

와드스킨파편 2개

 

트로피는 티어 별로 조금씩 다름

 

 

 

 

암튼 뭐 따놓으니까 칼바람 엔드컨텐츠 끝낸 거 같아서 좋네요

무총신도 따놔서 더 할 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