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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옷 만들기 A랭크 90
혀수
2024. 5. 20. 00:22

오늘 만들 건 특공복 자켓이랑 본탄(바지)

책이 초보자용으로 나온거라 그런가
도안 설명의 대부분이 바느질이 아닌 접착제 사용 권장임
이럴 때를 대비해서 수예용 접착제도 사두긴 했는데…
약간만 발라도 하얗게 뜨고 넘치고 난리남

오늘은 올풀림방지액 대신 오버로크를 쳐봤다
근데 실 너무 많이 들어가지않나? 하는 생각이…
너무 애매한 곳은 그냥 풀림방지액 쓰긴 했음
얘도 5ml도 안남아서 사야하는데
직구제한때문에 사도되나? 살까? 고민중

상의 시작
테무에서 산 흰색 기화펜 꼴랑 도안 2개 그렸다고 다 써서 걍 초크로 그었음
중국몽 함께하지 않겠다.

5조각

귀찮아서 중간 과정은 잘 안찍은듯
합치고 밑단 접어서 박고 카라 붙이고 목둘레 접어서 박고..
이 취미 갓 시작했을 때는 카라,소매 재봉이 공포의 대상이었는데 최근엔 카라는 좀 깔끔하게 붙이는 것 같아서 제목에 수련치를 30이나 채웠다고 썼다


형태는 완성

특공복이면 한자가 좀 있어야 할 거 같아서
손바느질로 좀 박았다
귀찮아서 다신 안박을듯


내일은 셔츠 하나 만들까..
아니 만들고 싶은 건 많은데 의욕이 하나도 없음.
큰일남..
패턴 직접 제작해서 뭐 좀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만들어보고 싶은데 자고 일어나면 의욕0인 느낌